일본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치아를 자라게 하는 약을 개발해 주목되고 있다. 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타노병원과 제약벤처 ‘트레젬 바이오파마’는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적은 ‘선천성 무치증’ 환자의 치아를 자라하게 하는 약을 최근 개발했으며, 오는 9월쯤 인체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선천성 무치증 환자는 치
KB금융그룹이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오늘도 힘’ 콘텐츠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는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텐츠는 ‘오늘도 힘든 나에게’라는 부제
오는 29일부터 알레르기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치료 등을 위한 한방 첩약 처방 시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첩약은 여러 가지 약재를 섞어 지은 약을 말한다. 2단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 등에서 이전보다 대폭 확대됐다.대상 기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병원을 방문해 필수중증의료분야 종사자들의 더 많은 보상을 강조했다.9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3월 이후 매주 병원을 방문해 의료 현장 상황을 챙기고 있다. 윤 대통령이 수도권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
정부가 올해 지역·필수의료에 1조4000억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올해 2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과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보상체계 공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은 4일 전공의들에게 조건 없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다.의료노련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을 떠난 건 엄연한 '근무지 무단이탈'"이라며 "전공의들의 즉각적인 현장 복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의료노련은 "4월 1일 대통령이 담화에서 의대 정원 확대 의
교보생명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보험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사망
최태원 SK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미국에서 ‘인테그랄헬스’라는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2022년 2월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이다.최씨가 창업한 인테그랄헬스는 환자에게 심리 건강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티그럴 헬스는 현
질병은 무병장수의 꿈을 위협한다. 그중에서도 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워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질병이다. 하지만 암 환자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암 치료를 받았거나, 암이 발병한 적이 있는 환자의 수는 243만4089명에 달한다. 국민 20여 명 중 1명은 암으로 고통받았다는 뜻이다.나이가 들면 암 발병률은 더 높
임상으로 울고 웃은 기업을 소개합니다. 이번 주 임상이몽의 주인공은 ‘큐로셀’입니다. 국내 기업이 제네릭, 이른바 ‘카피약’ 제조사라는 오명을 던진 지는 오래입니다. 차세대 신약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T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습니다. CAR-T세포치료제 개발사 1세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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